VC협, ‘스케일업 팁스기업’ 해외 진출 지원…싱가포르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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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스케일업팁스본부는 지난달 29~31일 싱가포르에서 ‘2025년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 1(싱가포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여는 이 행사는 토종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금융과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한 싱가포르 투자 생태계와 연계해 보다 다양한 규모와 산업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와 접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400여 개 스케일업 팁스 참여기업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곳이 함께 했다. 현지 투자사들의 시장 현황을 듣고 IR 피칭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한편 글로벌 제조 솔루션 기업인 플렉스 싱가포르(FLEX Singapore)를 방문해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과 현지 성공 사례를 공유받았다. 이어서 한국벤처투자 (KVIC) 싱가포르법인 한지훈 소장이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을 강연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한국벤처투자, VC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역량 있는 벤처캐피털 등이 10억원 이상 선투자하고 정부는 기업에 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4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했다. VC협회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2(보스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참여사는 네메시스(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용 바이오 신호 처리칩 개발사)와 럼플리어(고객 맞춤형 국산 친환경 LFP 이차전지 개발), 릴엠 (특수배터리용 필름 및 전고체, 나트륨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 미토이뮨테라퓨틱스(구조기반 플랫폼 기술로 질환 병리에 관여하는 페롭토시스를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 베리워즈(전기 이륜차 운행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정량화 및 블록체인 기술로 감축 실적을 인증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기술), 보스반도체(칩렛 확장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자율주행 AI 반도체 개발), 셀레브레인(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제 제조 및 연구개발), 스텔라비전(전세계 300여 개 이상의 위성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검색 및 분석하는 기술), 에이아이트릭스(EMR 데이터로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급성 중증 이벤트와 중환자실 사망 발생 예측하는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코솔러스(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양극재를 재활용하는 핵심 소재인 추출제 및 분자진동 발열을 통해 사용 후 음극재로부터 재활용한 고순도 재생흑연) 등이다. |
이한나 기자 azure@mk.co.kr
입력 : 2025-08-01 18:03:10